천안시 (Cheonan)
삼한시대 마한 54개 소국 중의 하나인 목지국이 있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대목악군과 감매현·순치현이었다. 천안이라는 지명은 고려 초기에 처음 등장하였다. 고려 태조는 930년에 동서도솔을 합쳐 천안도독부를 설치하였다. 태조 왕건은 술사 예방이 삼국의 중앙에 해당하는 천안은 다섯 용이 구슬을 다투는 지세이므로 이곳에 큰 관부를 설치하면 후백제가 스스로 항복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천안은 고려의 남진정책의 전초기지로 중앙군이 파견되어 주둔하였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왕건은 왕자성에 성을 쌓고 군사훈련소를 설치하였다.
직산군은 고려시대에 홍경원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본래 교통의 편의를 위해 설치되었던 홍경원은 막강한 경제력을 행사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망이·망소이의 난 때에는 명학소민들이 홍경원을 불태우고, 고려 현종이 1021년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세운 280칸짜리 고려 10대 사찰 중의 하나인 홍경사의 승려들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충청도 공주목의 관할 지역이었고, 1895년 제2차 갑오개혁으로 23부제를 실시했을 때에는 공주부에 속하였다.
* 1914년 4월 1일 : 천안군, 직산군(현 직산읍, 성환읍, 성거읍, 입장면), 목천군(현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이 천안군으로 통폐합되었다. (14면)
* 1917년 10월 1일 :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성산면을 직산면으로 개칭하였다.
* 1931년 4월 1일 :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승격하였다.
* 1963년 1월 1일 :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하고, 천안군의 이름이 천원군(天原郡)으로 변경되어 12면을 관할하였다.
* 1973년 7월 1일 : 성환면이 성환읍으로 승격하였다.
* 1985년 10월 1일 : 성거면이 성거읍으로 승격하였다.
지도 - 천안시 (Cheonan)
지도
나라 -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국기 |
대한민국은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제헌국회를 구성하였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국호를 계승하여 헌법에 명시하였고, 다시 1950년 1월 16일 국무원 고시 제7호 ‘국호 및 일부 지방명과 지도색 사용에 관한 건’에 의해 확정하였다.
통화 / 언어
ISO | 통화 | 상징 | 유효숫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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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W | 대한민국 원 (South Korean won) | â‚© | 0 |